금융결제원 금융인증서, 유진투자증권에 첫 적용

김학수 금융결제원 원장(왼쪽),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오른쪽).
김학수 금융결제원 원장(왼쪽),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오른쪽).

금융결제원은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유진투자증권에 금융인증서를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금융인증서 발급 고객은 따로 증권용 공동인증서를 발급할 필요 없이 유진투자증권에서 접속, 주식 매매, 계좌 조회, 이체 등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 금융인증서, 유진투자증권에 첫 적용

금융결제원은 “유진투자증권의 금융투자업권 최초 금융인증서비스 적용이 향후 타 금융투자회사로 금융인증서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금융결제원 금융인증서는 지난해 12월 10일 서비스 실시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발급 건수 400만건을 넘었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