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환경·에너지 문제와 기후변화 대응 중요성을 알리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LG화학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등과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전문가 5명을 초청해 오는 13일 온라인 토크 콘서트 '그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장이권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방송인 타일러 라쉬,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 EBSi 지구과학 안성진 강사 등 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기후 변화와 에너지 문제, 일상에서의 환경보호 실천 방법 등 환경문제를 주제로 릴레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그린 페스티벌에는 대학생 교육 멘토들이 패널로 참여해 매 강연 이후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총괄 전무는 “청소년과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서 글로벌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해결책을 살펴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문제 해결 등 ESG 분야에서 기업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