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현대오일장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K리그 드림어시스트 1기 수료식. 사진 왼쪽부터 정순주 아나운서,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 조원희 선수. [자료:현대오일뱅크]](https://img.etnews.com/photonews/2103/1390862_20210309125645_982_0001.jpg)
현대오일뱅크는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으로 유명한 축구선수 조원희와 정순주 아나운서를 '현대5일장'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5일장은 현대오일뱅크가 운영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공식명칭이다. 현대오일뱅크는 다양한 팬덤을 보유한 이들 홍보대사가 회사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오일뱅크는 올해부터 소통 대상을 취업 준비생 등 MZ세대와 지역주민, 투자자, 국내외 파트너사 등으로 다각화할 예정이다. 올레핀 석유화학사업, 수소 제조, 판매사업, 이산화탄소 제품화 사업 등 미래를 위해 준비 중인 다양한 신사업도 국내외 투자자를 위해 알기 쉽게 소개한다.
윤활유 '현대엑스티어' 수출을 늘리기 위한 광고캠페인도 SNS를 통해 진행한다. 현대오일뱅크는 동남아, 중동, 남미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하고 있는데 이들 지역은 SNS이용자 충성도가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국가 별로 맞춤형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가장 적합한 SNS 채널을 통해 노출할 예정”이라며 “국내에서도 인지도와 호감도를 고루 갖춘 홍보대사를 추가 선정해 회사를 재미있게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