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 보안 제품이 AV-컴패러티브 '2020년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는 AV-컴패러티브가 주관하는 글로벌 보안 소프트웨어(SW) 성능평가에서 총 17개 보안 제품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AV-컴패러티브는 지난 한 해 동안 윈도용 글로벌 보안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평가를 실시했다. 실제 인터넷상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악성 파일을 탐지하는지, 수천개 최신 악성 프로그램을 식별하는지, 지능형 표적 공격을 방어하는지, 개인용컴퓨터(PC) 속도를 늦추지 않고 보호하는지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카스퍼스키는 지난해 이뤄진 7회 평가에 모두 참여, 전회에서 가장 높은 등급 '어드밴스트 플러스(+)'를 받았다.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제품에 수여하는 '올해의 제품'을 비롯해 실제 보호와 고급 위협 보호 부문에서 '골드 어워드', 오탐 테스트 부문에서 '실버 어워드', 멀웨어 보호 부문에서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카스퍼스키 국내 단독 총판인 쿠도커뮤니케이션 소속 박진성 정보보안사업부장 전무는 “이번 평가를 통해 카스퍼스키 제품 기술력과 성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면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국 협력 파트너사와 함께 고객 정보보안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