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사업의 참여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명장 등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방문해 신규 인력을 대상으로 코칭을 진행해 숙련인력으로 양성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총 303개사와 구직자 579명을 지원했다.
중진공은 올해 신규인력 300명에게 현장코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구직자 매칭을 진행하고, 매칭 시 최대 3개월간 월 60만원의 구직자 인건비와 1대1 현장 코칭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을 통해 금융분야 퇴직(예정) 전문가, 고경력 과학기술 퇴직인력 등을 코칭인력으로 활용한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 접수 가능하고, 사업참여 신청은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