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도시형소공인들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원 노력을 거듭 이어간다.
최근 SBA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도 도시형소공인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을 공고, 오는 19일까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도시형소공인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은 서울 지역 소공인의 자생력·경쟁력 강화와 함께 도시제조업 성장동력 확보를 도모한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서울시 도시형소공인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금액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는 소공인 맞춤형 사업이다.
지난해는 총 21개사를 선정, 957종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며, 2019년 대비 126%의 높은 매출성장률(국내외 총 92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서울시 소재 도시형소공인을 대상으로 총 16개사 내외를 선발 지원한다.
총 6개월간의 과제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놓고 검토하는 서류심사와 서면형태의 2차심사를 거쳐 최종선발될 기업들에게는 △시제품 개발‧제작 △제품 고급화 △홍보마케팅 △판로 △교육 등 6개 항목의 자율선택에 따라 평균 2500만원 내외의 사업비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접수방법은 SB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문구선 SBA 거점지원본부장은 “도시형소공인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생력 확보는 물론, 도시제조업 재도약 기반 마련에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