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장 선출

탁용석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 신임 회장.
탁용석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 신임 회장.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전국 21개 지역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진흥기관 협의체인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를 이끈다.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는 '2021년 지역SW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탁용석 원장을 제5대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13일부터 2023년 3월 12일까지 2년이다.

탁 신임 회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SW진흥법 개정으로 협의회 역할과 기능이 확대된 만큼 21개 회원기관의 요구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지역 IT·SW산업 진흥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탁 회장은 CJ미디어와 CJE&M, CJ헬로에 재직하며 신사업을 주도한 미디어콘텐츠 전문가다. 지난 2019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에 취임해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등 지역 SW산업 진흥과 지원을 선도하고 있다.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는 2013년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설립 인가를 받아 출범한 사단법인이다. 전국 21개 지역SW진흥기관을 회원기관으로 두고 지역 IT·SW산업 진흥과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정 '소프트웨어 진흥법' 시행령에 '지역별 SW산업 진흥기관을 지원하는 협의체'로 명시됐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