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특장차 산업 맞춤형 기업지원…사업비 소진시까지 매월 접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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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도내 특장차 제작사 및 부품사 등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특장차산업 활성화 및 산업생태계 모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지원 내용은 △수요공급형 특장부품 경쟁력 확보 지원(7건) △특장차 공동브랜드 마케팅 지원(2건) △산·학·연 네트워크 활동(8건) △특장 특화분야 신기술 전문인력 양성 지원(10명) 등이다. 전북도는 특장 산업 홍보영상 제작·SNS 키워드 광고 활동 및 전문인력 양성 등 내수판매 증진과 해외 수출시장까지 넓혀갈 계획이다. 지역대학과 협력해 특장분야 인재 육성에도 나설 방침이다. 지원사업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매월 접수하고 평가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자동차융합기술원 기업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서 확인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자동차시장 수요에 적합한 특장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함으로써 기업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장차산업의 선제적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