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현 유클릭 보안사업본부 이사는 맥아피 클라우드 데이터 손실 방지 소프트웨어(DLP) 제품 중 '엠비전(MVISION) UCE(Unified Cloud Edge)'를 선보였다. 맥아피 통합 다중 벡터 데이터 및 위협 보호 솔루션이다. 하나의 계정과 하나의 콘솔로 모든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를 보호한다.
엠비전 UCE는 장치는 물론 클라우드에 있는 데이터를 보호하고 기업 네트워크에서 보이지 않는 웹 기반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위협을 방어한다.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아키텍쳐를 구현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다. 서 이사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해 모든 장치에서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최상의 인력 생산성을 이끌어낸다”고 설명했다.
김진호 젠데스크코리아 영업대표는 총체적 고객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설계된 솔루션 '젠데스크 스위트'를 소개했다. 영업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고객과 상호작용을 돕는다. 기업은 개인화된 일대일 지원을 제공해 고객 서비스 경험을 향상할 수 있다.
상담원이나 내부 팀 설치가 간단하고 사용하기 쉬운 강력한 기본 제공 도구를 제공한다. 최선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기존 시스템에도 통합할 수 있다.
박흥규 메가존 이사는 중국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내세웠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점유율 기준 중국에서 1위, 글로벌에서 3위에 올라있는 제품이다. 온프레미스, 타 클라우드와 연동이 가능하다.
메가존은 2016년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18년 알리바바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서포트·매니지드서비스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김은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클라우드기술지원단장은 클라우드를 활용한 공공 분야 디지털 혁신 방안을 소개하고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성과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지난해 10월 시작 이후 1051억원 규모 76건 이용계약 실적을 올렸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