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자사 주요 건설기계 장비를 미니어처와 토이블록으로 제작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최근 인터파크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다음달 3일부터는 서울 잠실야구장 두산베어스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 제품은 굴착기와 휠로더 미니어처 3종, 토이블록 2종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국내 블록 장난감 전문업체 옥스포드와 굴착기와 휠로더 토이블록을 제작했다. 건설기계 미니어처는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제품을 그대로 축소한 전시용 모형이다. 최근 한국시장에 출시한 80t 초대형 굴착기 DX800LC와 중형 굴착기 DX225LCA, 휠로더 DL420A를 출시한다. 판매가격은 토이블록 3만2000원, 미니어처 6만7000~9만2000원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건설기계 미니어처와 토이블록으로 대중에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소비자 반응에 따라 판매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