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기존 자사 컨설팅 서비스를 발전시킨 '기후 변화 자문 서비스(Climate Change Advisory Services)'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기후 변화 자문 서비스는 기업 비전과 로드맵, 가시적 행동과 기술 구현 등을 고려한 서비스다. 기업 에너지 관리, 자원 효율성, 재생 에너지조달, 탄소 상쇄, 가치 사슬(Value-chain)의 탈탄소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수집 등 분야를 담당한다.
이 서비스는 평가 도구와 전략 수립을 지원해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세계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성과 기후 행동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도록 했다. 고객이 기후변화 중요성을 이해하고, 비즈니스 리스크를 관리하도록 지속가능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목표 달성 전략을 제시한다.
스티브 윌화이트 슈나이더일렉트릭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기후 변화는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 “슈나이더일렉트릭 서비스는 고객이 경쟁력 있는 기술 기반 탈탄소화 전략을 설정하고 성과 측정뿐 아니라 유지까지 지원한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