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2년 연속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기관' 선정

광주대(총장 김혁종)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성과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광주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7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전환 이후 현재까지 5년 연속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대학교 정문.
광주대학교 정문.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지원역량을 보유한 주관기관을 통해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광주대는 유망 기술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창업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사업화 자금과 창업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초기창업팀을 모집해 창업공간과 창업자금 지원, 투자연계, 국내외 판로개척, 컨설팅, 창업동아리, 창업 교육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최완석 창업지원단장은 “광주대가 지역 창업선도대학 임무를 수행하며, 창업 문화 확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더 나아가 우수 창업기업 성장기반을 마련해 창업생태계 조성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