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 바로고와 배달대행 업무협약...안전 배달문화 조성

에어뉴, 바로고와 배달대행 업무협약...안전 배달문화 조성

에어뉴(대표 한정호)는 배달대행 바로고 세종지사와 공공배달앱 안전 배달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협약을 맺고 신속·정확·안전배송, 세종시 가맹점 유치, 배달 위탁운영 협력, 주문연동 기술 협력, 홍보·마케팅 협력을 위한 TF 구성을 통해 상권 안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온·오프라인 연계 배달대행업체와 배달용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안전 운행 문화조성을 위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에어뉴는 현재 세종·대전시 민관협력 공공배달앱 플랫폼 '휘파람' 운영을 앞두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낮은 수수료(1.7%) 서비스로 공공배달앱 취지와 지역화폐 역외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휘파람은 오는 29일 시범서비스 기간을 종료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황규종 에어뉴 부사장은 “안전한 배달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참여 업체와 일반 시민 모두 이륜차 안전운행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