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행장 지성규)은 급격한 고령화로 치매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산관리 신상품 '100년 운용 치매대비신탁'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해 3월 출시한 생활관리형 신탁상품인 안심행복신탁에 자산운용기능을 추가했다. 건강한 시기에는 적립과 자산운용으로 수익을 추구하고 치매, 질병 등으로 자금 관리가 필요해지면 상황에 맞게 노후케어, 상속, 생활비 지급, 안심지급 기능 등 종합생활관리를 제공한다.
신규 가입은 100만원부터 가능하다. 추가 입금과 운용은 제약없이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하나의 신탁계좌로 정기예금부터 투자상품까지 다양한 운용자산을 한 계좌로 운영하는 통합자산관리가 강점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