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G는 AIG손해보험 신임 사장 겸 대표이사에 램지 투바시를 선임한다고 15일 밝혔다.
램지 투바시 신임 사장은 AIG 뉴욕 사무실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미국, 레바논, 홍콩, 말레이시아 등에서 임원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AIA생명 채널 총괄 부사장직을 역임한 데 이어 2014년부터 말레이시아 앰메트라이프에서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한 바 있다.
램지 투바시 신임 사장은 내달 1일부로 공식 부임할 예정이다.
스티븐 바넷 AIG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CEO는 이번 인사에 대해 “AIG는 한국 시장에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램지 사장 선임은 AIG에게 있어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화한다는 의미”라면서 “램지 사장의 검증된 강력한 채널·파트너십 구축 실적과 업계에 대한 심도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중대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