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KIMES에 강원 공동관 운영..필로시스헬스케어 등 25개사 참가

강원 공동관 모형도. 사진출처=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 공동관 모형도. 사진출처=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지역 의료기기 전문기업이 국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WMIT·원장 백종수)는 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1)'에 강원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원 공동관에는 대화기기, 메쉬, 브레싱스, 아이벡스메디칼, 아이센스, 에이치비오티메디칼, 소닉월드, 필로시스헬스케어, 휴레브 등 25개사가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품목별 전문 참관객과의 효과적인 매칭을 위해 행사장 1층 치료 및 의료정보관과 3층 검사 및 진단기기관에 분산 배치하고 고압산소치료기, 스마트 진단폐활량계, 의료용 의약물 주입기기, 적외선조사기, 적외선 체열진단기, 전동식의약품주입펌프, 초음파수술기, 코로나19 진단키트, 파라핀욕조, 휴대용 안압측정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동관과 별도로 원스톱 지원사업인 메디스트리를 홍보하고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을 시연하는 부스를 마련, 강원도 의료기기 사업을 알릴 계획이다.

백종수 원장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국내최대 의료산업 전시회인 KIMES에 2007년부터 참여, 강원지역 기업의 매출증진과 브랜드화를 지원해왔다”며 “올해 전시회에서도 공동관을 통해 참가기업의 신규판로 개척과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