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5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아크릴, 이노뎁, 인비즈, 코랩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82~85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크릴은 통합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을 공급하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며 이노뎁은 영상보안 및 스마트시티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이다. 인비즈는 AI 기반 의료영상 플랫폼을 개발하는 헬스케어 분야사업을 하고 있으며 코랩은 치매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해 치매 임상시험 관리와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해 치료제, 진단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아크릴은 의료서비스 등 자동화 플랫폼 개발 △이노뎁은 영상관제 솔루션 △인비즈는 의료영상 △코랩은 치매관련 임상컨설팅 분야 등 각 분야에서 AI 전문 인력 양성 및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하는데 상호협력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AI 관련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솔루션 개발 및 기술·정책 자문, AI 전문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사 이전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추진,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AI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이용섭 시장은 “기업은 글로벌 경쟁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고, 광주는 AI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하는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도약 할 것”이라면서 “AI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