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산업지원센터, 중소 조선·해양기업 육성사업 수혜기업 모집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조선산업지원센터는 25일까지 '중소 조선·해양 육성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로부터 2억800만원을 지원받아 조선·해양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한 체질개선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설계 및 디자인, 인증 취득, 전시회 참가, 기업 맞춤형 패키지 등을 지원한다.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

선정 기업애는 프로그램별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며 지원금의 15%는 기업부담금이다.

유동국 원장은 “최근 코로나 19 사태와 침체된 조선산업의 더딘 경기회복세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도내 조선산업 위기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