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통 국회의원들과 정책 전문가집단 여의도연구원이 의기투합한 유튜브 프로젝트 '초데박'이 첫 방송을 시작했다.
'초데박'은 뛰어날 초(超)의 '초', 데이터(Data)의 '데', 언박싱(Unboxing)의 '박'에서 따온 명칭이다. 국민의 삶과 직결된 모든 이슈에 대해 현직 정책통 국회의원들이 직접 빠르고 알기 쉽게 설명하겠다는 취지다.
15일 '초데박' 첫 방송에서는 국민의힘 이영 의원 사회로 21대 국회 최고 정책통으로 손꼽히는 송언석, 유경준, 윤창현, 추경호 의원이 출연해 '세금'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국민의힘과 여의도연구원은 앞으로도 '초데박'에서 국민의힘에 포진된 각 분야 전문가 국회의원 입을 통한 정책 현안 풀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초데박'을 진행하는 국민의힘 디지털정당위원장 이영 의원은 “복잡하고 어려운 정책 현안과 때로는 분초를 다투는 국회 모습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정책 정당을 지향하는 국민의힘과 여의도연구원 노력과 진심이 국민의 마음에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의도연구원 지상욱 원장은 “'초데박'은 정책 콜라보의 새로운 장을 여는 실험적 프로그램”이라며 “새롭고 다양한 소통 방식을 통해 혁신과 변화의 정치문화를 구축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유튜브 정책토크쇼 '초데박'은 국민의힘 유튜브 '국초방송국' 채널과 '오른소리'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