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화권 해외바이어발굴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오는 26일까지 전남 특화상품 기업수출 애로사항 해결과 해외 유통·판로 활성화를 위해 '2021 중화권 해외바이어발굴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국 수출이력이 있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농수산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남 농수산식품 기업 수출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기존 화상상담 방식을 강화키 위해 센터에서 신규 추진한다.

지난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해외바이어발굴 지원사업 참여기업 상담 모습.
지난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해외바이어발굴 지원사업 참여기업 상담 모습.

사업은 중국 수출전략 보고서를 통해 자사 역량을 진단한다. 중국시장 세분화 및 목표고객과 유통채널을 특정하고 바이어를 발굴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공된 전략보고서는 향후, 수출유관기관 지원사업에 연계해 기업들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상담기법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영준 센터장은 “해외바이어발굴 지원사업을 통해 전남 기업과 실질적인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출역량이 있는 전남 기업을 적극 지원해 해외 판로 확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