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총장 박병완)는 프리미엄 카오디오 튜닝 전문회사 오렌지커스텀(대표 이현석)과 자동차 튜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 튜닝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산·학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지식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자동차 튜닝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제도마련과 정책지원 확대에 맞춰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튜닝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아주자동차대와 협약을 체결한 오렌지커스텀은 프리미엄 카오디오 튜닝 전문회사다. 오디오튜닝을 브랜드화하고 편의성, 편안함, 성능, 경험 중심의 고객맞춤 기능을 적용한 오디오 튜닝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차량 이동시간이 많고 고성능 오디오에 대한 기준이 까다로운 연예인과 스포츠 분야 유명인사들이 선호한다.
박병완 아주자동차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식과 기술을 고루 갖춘 자동차 튜닝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주자동차대는 충남도, 보령시와 함께 추진하는 270억원 규모 자동차 튜닝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투자심사를 최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본격적 속도를 내고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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