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은행(행장 임용택)은 김제시와 협약을 맺고 58억원 규모(김제시청 농촌소득원개발 육성기금 29억원 2배수) 대출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부동산 담보대출 또는 보증서대출 신청시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채소, 유실수, 인삼 등 경제작물 재배와 작목전환 희망농가, 농산물 저장과 가공시설 설치사업 등 농업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사업과 농어촌 구조개선 사업이 해당한다.
대출한도는 농업인 최대 3000만원, 농업법인 최대 5000만원이다. 금리는 연 3.5%(고정)로 김제시에서 2.5% 이차보전해 고객은 연 1.0%를 부담한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