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능률(대표 주민홍)이 신사업 투자를 위해 자사주 일부를 처분한다고 16일 밝혔다.
NE능률이 자기주식 82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지난 15일 결정했다.
NE능률은 “2017년 11월 에듀챌린지와의 합병 과정에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라 취득한 자기주식을 새로운 교육 플랫폼과 프로그램 등 신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NE능률은 지난해 종합 국어 학습 시리즈 '섹션뽀개기', 초등 한국사 교재 '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 등을 출간하며 새로운 교과목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지난해 10월에는 2025 비전선포식을 갖고, 콘텐츠와 에듀테크 중심의 교육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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