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미디어 클러스터 DMC(디지털미디어시티) 활성화와 함께 관련 중소기업 및 연구소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최근 SBA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1년도 1차 DMC 지원시설 입주사 모집 소식을 전하며, 내달 7일까지 접수진행한다고 전했다.
DMC첨단산업센터(마포구 성암로 330)와 DMC산학협력연구센터(마포구 매봉산로 37)는 스마트미디어, 미디어/콘텐츠, 첨단 IT 등 DMC 특화 산업분야 중소기업 및 연구소의 입주지원을 위해 SBA가 운영하는 시설이다.
이번 입주사 모집 대상은 스마트미디어(가상·증강·혼합현실), 미디어/콘텐츠(방송·영화·게임·애니·사이버교육), 첨단 IT(자율주행·AI·빅데이터·SW 등) 분야의 일반기업(중소·외인 투자기업), 대학연구소(서울 소재 대학 산학연 연구), 기업연구소(기업부설 및 연구전담)다.
입주기업은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인근 시세 대비 50~70%정도로 저렴한 임대료와 함께 100~250㎡의 사무공간을 최초 2년부터 연장평가(사업성, 재무건전성, 기업신용도, 경쟁력, DMC 적합성 등)를 통해 최대 10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또한 입주 후 spark@DMC, DMC 산학연구회, 기업성장 맞춤형 패키지(DMC 적재적소 프로그램) 등의 DMC 특화 지원사업과 함께 SBA의 창업, 교육, R&D,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사업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접수는 내달 7일까지 SB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구선 SBA 거점지원본부장은 “SBA는 DMC 지원시설 입주기업의 성장 전주기에 걸쳐 특화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며 “DMC 지원시설에 입주하는 기업의 동반자로서 SBA와 함께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