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제1회 'REM 아시아 어워드' 수상

슈나이더 일렉트릭, 제1회 'REM 아시아 어워드' 수상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CRS가 주최하는 제1회 'REM 아시아 어워드(Renewable Energy Markets Asia Awards)'에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REM 아시아 어워드'는 아시아에서 청정에너지 채택을 선도하는 조직, 이니셔티브 및 개인에게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총 6개의 기업과 단체가 선정됐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업의 청정 에너지 전환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5년까지 자체 운영 설비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제로(Zero)'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미 지난해 사업장의 80%를 재생에너지로 가동했다. 중국 15개 산업현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췄고, 올해는 3개 산업현장을 추가로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ESS) 사업부는 월마트를 비롯한 기업에 총 9000㎿ 이상 풍력·태양광 발전을 위해 100건이 넘는 전력구매계약을 진행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이 2025년까지 8억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하도록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는 싱가포르에 새 허브를 열고 한국과 일본, 태국 등 동아시아 지역의 새로운 에너지 전환 정책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