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혜진(22, 롯데)과 이소영(24, 롯데), 김지현(30, 한화큐셀)과 조아연(21, 동부건설)이 각각 팀을 이뤄 스크린골프 대결을 펼친다.
골프존이 오는 18일 골프존타워서울 미디어스튜디오에서 '미리보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with 골프존' 이벤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21시즌 KLPGA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4/8~4/11)'을 앞두고 팬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혜진, 이소영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018, 2019시즌 우승자인 김지현과 조아연이 각각 팀을 이뤄 스크린골프 대결을 펼친다.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훈련해 실제 코스에 익숙한 최혜진, 이소영과 동일한 코스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는 김지현, 조아연이 스크린골프에서 어떤 전략과 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총 2천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36홀 팀별 스킨스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코스는 실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대회 코스와 동일한 롯데스카이힐 제주CC로 치러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대회 당일 골프존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N골프 채널을 통한 생중계 및 SBS GOLF, 스크린골프존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손장순 상무는 “KLPGA투어 뿐 아니라 'GTOUR 여자대회'에 다년 간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롯데렌탈과 양사 간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이벤트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올 시즌 투어 개막을 기다리는 골프팬들의 기대감과 설렘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