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최형주 신임 상임감사위원 취임

17일 울산광역시 중구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최형주 상임감사위원이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17일 울산광역시 중구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최형주 상임감사위원이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최형주 신임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최 감사위원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감사원에 입사해 약 27년간 국가·지방행정과 공공분야에서 감사업무를 수행한 감사전문가다.

감사원 운영지원과 재무행정팀장, 적극행정지원단 재심의과장, 국방감사단 제2과장 등을 역임했다. 대학재정운용 투명성 점검과 국고보조금 등 정부지원금 집행실태 감사 등을 관리했다.

최 감사위원은 “경영목표 달성지원을 감사업무 기본방향으로 설정해 공사가 직면한 재무위기 극복지원에 감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비리나 기강해이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