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은 내화물 공사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청년 취업 지원과 협력사 동반 성장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내화물은 고온을 견딜 수 있는 특수 소재다. 내화물 공사 역량을 갖춘 기능인은 제철·화학 플랜트 등의 건설과 보수에 필수다.
포스코케미칼은 구직자에게 전문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협력사를 포함한 내화물 업계에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회사는 교육 기간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월별로 소정의 훈련 수당을 지급한다. 교육 수료생은 향후 축로 기능사 자격 취득 및 관련 협력사 취업 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포스코케미칼 공채 지원 시 우대한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한 20명은 다음달 중순부터 3개월 과정의 교육에 들어간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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