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지난 17일 신한스퀘어브릿지:서울(S2 Bridge:서울)에서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사장 김동연)과 소셜임팩트 기업 공동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소셜임팩트 기업 발굴·육성, 민간펀드 조성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2018년 SK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최대인 320억원 규모 사회적기업 전용 민간펀드를 조성해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의 혁신 성장을 돕고 있다. 그룹 소셜투자금은 지난해 25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5% 증가했다.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은 사회·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셜임팩트 기업을 발굴하는 비영리 단체다.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브릿지:서울의 소셜임팩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유쾌한반란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다양한 소셜 벤처를 발굴할 예정이다.
발굴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기업 성장동력을 지원하는 소셜벤처 투자, 유망 인재와 소셜벤처 기업을 연결하는 잡매칭 취업연계 등을 지원해 신한스퀘어브릿지:서울을 소셜임팩트 네트워킹 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다.
조용병 회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접근방식과 혁신 사고를 가진 소셜벤처 기업을 계속 발굴해 그들의 혁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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