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샐러드 배송 서비스 프레시코드(대표 정유석)는 기존 점심시간 배송만 운영했던 프코스팟 배송과 프레시코드 퀵배송을 저녁시간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전 지역에서 오전 11시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프코스팟과 퀵배송을 통해 오후 5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프레시코드는 무료배송을 제공하는 거점배송 시스템 '프코스팟'을 통해 오전 9시반까지 주문을 하면 점심시간에 샐러드 및 신선 신선 간편식을 배송했다. 18일부터는 평일 오전 11시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당일 오후 5시부터 프코스팟을 통해 주문한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퀵배송 역시 이날부터 서울 전 지역 평일 저녁시간 배송을 시작한다. 프코스팟 배송과 마찬가지로 평일 오전 11시까지 주문하면 오후 5시까지 수령 가능하다. 퀵배송을 통한 주문은 3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을 제공한다. 주문 가격이 3만원 미만일 경우 기본 배송비로 3000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프레시코드는 고객들의 저녁시간 배송에 대한 요청에 늘어나 강남지역을 대상으로 저녁배송을 시범 운영했다.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주문량이 증가 추세에 있어 이달부터 배송시간을 서울 전체 지역 저녁시간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프레시코드는 프코스팟 배송, 퀵배송 외에 새벽배송도 실시하고 있다. 새벽배송의 경우 오후 5시까지 결제하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집 앞으로 샐러드를 받아볼 수 있다. 서울 전체 지역과 경기, 인천 일부 지역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월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화요일 새벽부터 토요일 새벽에 배송 받을 수 있다. 3만원 이상 무료 배송이며, 3만원 미만은 기본 배송비 3,000원이 추가된다.
정유석 프레시코드 대표는 “저녁 배송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이 많아지고 있어 서울 전 지역을 대상으로 프코스팟과 퀵배송을 통한 저녁 배송을 확대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 프레시코드는 프코스팟 확대, 제품 다양화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프레시코드의 프코스팟은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배송시스템이다. 프코스팟 배송은 단 1개 메뉴만 주문해도 배송비가 무료이다. 프레시코드는 사업 초기부터 고객들에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수요가 많은 지역의 주문을 모아 한 번에 배송하는 프코스팟을 구축해왔다. GS25 편의점, 초록마을 등이 프코스팟으로 협업 중이며 서울, 판교 지역 1420곳을 운영 중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
이준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