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주총 원안 가결…이부진 사장 “포스트 팬데믹 대비 신사업 발굴”

18일 진행된 호텔신라 제48기 정기주주총회서 의장을 맡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18일 진행된 호텔신라 제48기 정기주주총회서 의장을 맡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호텔신라는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사옥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포함한 총 네 가지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이사회 의장을 맡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코로나19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이 필요한 시점에 있다”면서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대비해 기존 역량과 시스템을 재정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텔신라는 이날 주총에서 △제48기 재무제표 △TR부문장 한인규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주형환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네 가지 의안에 대해 승인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