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지난 17일 약 25억원 규모에 달하는 '숭의여자대학교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최신 IT·표준 기술을 바탕으로 숭의여자대학교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사업 범위는 학사·행정·역량기반 NCS·부속기관시스템 등 종합정보시스템 구축과 솔루션·인프라 도입, 구글 G스위트, MS오피스365 클라우드 연동 등 기존 시스템과 연계·연동을 포함한다.
숭의여대는 토마토시스템과 함께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성능저하·기능 확장의 한계를 해결하고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춘 미래형 시스템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통합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기반으로 교내·외 관련시스템과의 연계를 강화, 효율적인 정보 공유와 획기적인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
또 토마토시스템의 UI/UX 솔루션 '엑스빌더6'를 이용해 전사 시스템을 HTML5기반의 웹 표준으로 전환, 최첨단 서비스 제공으로써 학생·교수·직원 등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숭의여대는 안정적이고 스마트한 수업·수강시스템, 편리하고 정확한 성적시스템 등 학생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안정적인 시스템 제공으로 대학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안성 강화를 위해 모든 웹서비스에 통합 사용자 인증·SSL 기능을 제공하고, 중요 데이터 접근 시 생체, 보안 PIN 등 2차 인증을 지원해 전체 시스템의 보안 수준을 한층 강화한다.
구건서 숭의여대 총장은 “숭의여자대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인만큼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며 “이번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미래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첨단 스마트캠퍼스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국내·외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사업관리방법론과 사업관리 자동화 도구를 적용해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하겠다”며 “사용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안정적인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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