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이컨설팅, 2021년 디지털 성숙 수준 조사 실시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이 오는 31일까지 금융회사와 공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디지털 성숙 수준 진단'을 실시한다.

조사에 참여한 조직은 업종 종합보고서와 소속 조직에 대한 개별 보고서를 제공 받는다. 보고서를 통해 업종 내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강점 분야와 약점 분야를 제시하고, 성숙 수준 향상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추천한다. 희망 조직의 경우 별도로 컨설턴트의 방문 설명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투이컨설팅은 자체 개발한 디지털 성숙 수준 모델을 이용해 2018년부터 국내 금융회사, 공공기관 대상으로 디지털 성숙 수준을 진단했다. '고객, 콘텐츠, 플랫폼, 분석, 생태계, 역량' 등 6개 도메인에 대해서 진단한다. 2018년부터 참여한 조직의 경우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진행 과정을 평가해볼 수 있다.

조사 참여는 온라인(모바일·인터넷)과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투이컨설팅 관계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을 누구나 강조하지만 실제로 어떤 수준에 도달해 있고, 어떤 부분이 미흡한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현 수준을 이해하고 목표 수준을 설정해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