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의 에너지 전문 컨설팅 업체 'EJM 어소시에이츠'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미국에 5조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공장 2곳 이상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규모만 70기가와트시(GWh) 이상이다. 올해 상반기 내 공장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회사는 해당 컨설팅 업체로부터 투자 전략 자문을 받는다. EJM 어소시에이츠는 미국 오바마 행정부 시절 에너지부 장관을 지낸 어니스트 모니즈가 이끌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앞서 발표한 '그린필드(Green Field) 프로젝트'를 포함해 미국 투자 전반에 관해 자문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