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지니로봇(대표 이은승)이 또 한번 대외적으로 기술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9일 지니로봇 측은 최근 경기 안양시의 ‘유망청년창업기업 (BLUE100)인증’ 기업에 선정,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BLUE100' 인증제도는 경기 안양시가 '안양형 유니콘기업' 육성이라는 목적 아래 올해부터 시작한 지원사업으로, 경제적·사회적·혁신적 성과 등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청년창업기업 100곳을 집중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니로봇은 언플러그드 카드 코딩부터 안드로이드·iOS 전용앱과 엔트리, 스크래치 3.0, 파이썬 등 프로그램을 토대로 비대면 환경에서도 코딩, STEAM, 인공지능 양방향 교육이 가능한 LIMS 플랫폼을 구현하는 자체개발 올인원 교육용 로봇 '지니봇'의 기술력과 대외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바 'BLUE100'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지니로봇은 이번 'BLUE100' 인증과 함께, 안양시로부터 △최대 2억원 연구개발비 △2000만원 상당 해외 마케팅 자금 △시장 명의 인증서 △안양시 주도 기업지원시책 또는 사업 참여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이은승 지니로봇 대표는 "2019년 설립 이후 꾸준히 해왔던 기술개발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은 물론 지난해부터 진행중인 폴란드, 헝가리, 우즈베키스탄, 미국 등 글로벌 수출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로봇은 2019년 설립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 △2020년 기술보증기금 최우수 홍보 기업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4.0 선정 △대한민국 중소기업 ‘혁신 대상’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창업진흥원상’ 수상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 투자 유치 △2021년 ‘IBK 창공’ 혁신창업기업 선정 등의 대외결과와 함께 유망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