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차세대 웹 선도 서비스 개발 지원

KISA, 차세대 웹 선도 서비스 개발 지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이 '2021년도 차세대 웹 선도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 공모절차를 22일부터 시작한다.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업을 통해 신기술이 융합된 차세대 웹 선도 서비스 발굴과 확산을 유도하고 국내 웹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해당 신기술은 영상회의(WebRTC), 웹 확장현실(Web XR), 분산형 웹 브라우저, 오토모티브 웹(Automative Web), 사물웹(WoT), 웹 페이먼트(Web Payment) 등이다.

KISA는 전년 사업을 통해 △양방향 비대면 교육 화이트보드 서비스 AI 영상 분석을 통한 집중도 추적, 교육참여 확인발급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 △웹 기반 원격 업무관리시스템 솔루션 △AI 기반 유아동 재능발견 큐레이터 등 7개 비대면 웹 선도 서비스 개발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 사업은 10억원 규모다. KISA는 15개 과제를 선정해 차세대 웹 표준 기술과 웹 선도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매칭펀드 방식으로 과제별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차세대 웹 표준 기술 및 융합형 웹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자라면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KISA 또는 HTML5 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성원 KISA 인터넷서비스지원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신기술이 융합된 웹 선도 서비스가 개발, 상용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