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몰, 백화점 라방 흡수 '샤샤 라이브' 론칭

샤샤라이브 캐릭터
샤샤라이브 캐릭터

AK몰은 백화점에서 운영하던 라이브 방송을 흡수·통합해 '샤샤 라이브'로 새롭게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샤샤 라이브'는 기존 AK플라자에서 진행해온 모바일 라이브 방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기반을 AK몰로 이전, 온라인종합쇼핑몰의 강점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다.

먼저 고객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AK몰 모바일 앱에서 간단히 클릭만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카테고리인 뷰티와 식품을 기존보다 전문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샤샤 라이브' 공식 첫 번째 라이브 방송은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AK몰 모바일 앱에서 진행한다. AK플라자 분당점 1층을 무대로 명품 화장품을 다룰 예정으로 '에스티로더', '겔랑', '베네피트' 등 인기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다.

AK몰은 이번 '샤샤라이브' 개편과 함께 '샤샤'라는 이름의 고양이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웠다. 고객의 감성을 자극해 보다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캐릭터 마케팅의 일환이다. 샤샤는 유기묘·유기견 등 반려동물 복지를 위한 기부 캠페인 주인공으로도 활약 예정이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