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드, SaaS 비용 줄이는 '사스트랙커' 출시

고위드, SaaS 비용 줄이는 '사스트랙커' 출시

금융 솔루션 핀테크 기업 고위드(대표 김항기)는 기업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스트랙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사스트래커는 간단한 절차만으로 SaaS 이용현황을 파악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데이터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SaaS 결제내역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분석한다.

최근 기업들의 재택근무 증가로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SaaS 종류와 비율이 증가했다. 이로 인해 △동일 서비스의 중복 결제 △퇴직 직원의 미사용 계정 △무료 사용 후 유료 전환된 서비스 등 미인지 SaaS로 인한 요금 지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드 사스트랙커는 기업의 국내외 SaaS 결제내역을 모두 알려준다. 정기적으로 결제되는 모든 SaaS의 결제 일정과 금액, 불필요한 SaaS의 해지 필요 여부도 고지해 준다. 또 전월 대비 급등한 결제 건과 신규 등록된 SaaS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결제 과정의 오남용 및 투명한 내역 관리가 가능하다.

고위드 김항기 대표는 “불필요한 지출을 유도하는 SaaS 경비를 감소시켜 스타트업의 효율적 성장을 돕고자 한다”며 “최적의 SaaS 추천 기능을 업데이트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스트랙커는 고위드카드를 이용하는 기업이라면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고위드 홈페이지에서 사용 신청 후 법인 공인인증서 및 결제 카드 정보 등을 등록하면 된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