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저축은행은 본점 수신팀 오지우 주임이 4000만원대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 미추홀 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모아저축은행에 따르면 오 주임은 지난 11일 정기예금을 일부 해지해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달라는 고객 행동을 의심, 보이스피싱을 인지하고 예방 매뉴얼 등 절차를 진행해 사기를 예방했다.
김성도 모아저축은행 대표는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고 보이스피싱 사기를 뿌리 뽑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