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는 탄소산업 활성화 기술사업화(T2B·Tech to Biz)지원 일환으로 제품고도화, 인증 및 지식재산권 확보 등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탄소산업을 육성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시제품 및 시작금형, 공정개선, 몰드설계, 인증 및 지재권 확보, 국내·외 마케팅 및 박람회 등을 지원한다. 매년 우수 탄소기업 3개사를 발굴, 육성한다.
전북지역 소재 탄소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탄소기업지정 기업의 경우 최대 총 사업비의 90% 지원 혜택을 제공하다.
제품고도화 사업의 경우 10여개 기업을 모집해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제품 완성도 제고를 위한 시제품 및 시작금형 제작 등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인증 및 지식재산권 확보는 4개사로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이다.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 추진 중인 공정개선은 3개사로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이며 금형제작 설계비는 5개사에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