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유럽서 8년 연속, 호주 6년 연속 '태양광 톱 브랜드' 선정

한화큐셀 직원과 큐파트너사 직원이 고객 상담을 하고 있다.
한화큐셀 직원과 큐파트너사 직원이 고객 상담을 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유럽에서 8년 연속, 호주에서 6년 연속 '태양광 톱 브랜드 (Top Brand PV)'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어워드는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이유피디 리서치(EUPD Research)'가 유럽·호주 태양광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시장 침투력을 기준으로 고객조사를 실시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유피디는 매년 태양광 모듈, 인버터, 에너지 저장장치 3개 제품군에 대해 '태양광 톱 브랜드'를 수여한다.

한화큐셀은 2014년부터 유럽 태양광 모듈 분야에서 톱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유피디가 조사 범위를 호주까지 확대한 2016년부터는 호주에서도 매년 태양광 톱 브랜드를 수상했다.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품질 검사 기준보다 최대 3배 혹독한 조건으로 품질 관리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티유브이 라인란드(TV Rheinland)' 신규 태양광 모듈 품질 검사(QCPV)에서 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5월에는 세계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 디엔브이지엘(DNV GL)과 피브이이엘(PVEL)이 실시하는 '2020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5년 연속 '톱 퍼포머(Top Performer)'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화큐셀이 운영하는 현지 파트너 제도인 '큐파트너(Q.PARTNER)'로 고객을 관리한다. 한화큐셀은 유럽에서 약 1800개 이상 큐파트너를 보유했다. 호주에서도 100개 이상 큐파트너와 협력한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이 오랜 기간 고객에게 사랑 받는 것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지 채널 전략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