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 '재직자 스마트제조 온라인 교육 과정' 개시

교육과정 포스터.
교육과정 포스터.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하현회, 이하 RAPA)는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파산업 재직자 앞장감 양성 스마트 제조 교육 과정'을 구루미 플랫폼을 통해 오는 29일부터 실시간 교육으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5G 이동통신과 데이터 전송, 사물인터넷(IoT) 센서 전파 이용기술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과 스마트 플랫폼 등 스마트제조 요소 기술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꾸려졌다. 교육은 '오프닝 세미나' 과정을 시작으로 △기술과 산업 △관리와 개발 △전파측정 실습 △특성화 실습 △현장 견학 △온라인 우수 과정 등 7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오프닝 세미나는 스마트 제조의 미래와 변화하는 제조업을 확인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룬다. 세미나를 위해 관련 분야 우수 교수진 등을 초청할 계획이라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기술과 산업에서는 스마트제조 구축 사례와 최신 무선 전송 기술 등을 통해 스마트 제조 기술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 동향을 교육한다. 관리와 개발 과정은 제조 산업 지능화를 위한 스마트 공장 구축 방법론과 표준화 동향, 제조 정책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전파측정 실습에서는 스마트 제조 무선기기 시험 방비 운영과 이론, 실습을 진행한다. 특성화 실습에서는 관련 플랫폼 실습을 진행한다. 현장 견학은 올해 10월에서 11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우수 과정에서는 트랙별 진행한 과정 중 만족도가 높은 우수 과정을 모아서 올해 12월 진행할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열린다”며 “전파응용 산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실무형 기술 과정”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