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터(대표 임차성)는 이메일에 첨부된 문서 파일을 통해 유입되는 다양한 악성코드 공격을 사전 탐지하는 제품을 수요기업에 공급한다.
세계적으로 랜섬웨어 공격이 증가하고 있고 위협의 90% 이상은 이메일에서 시작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택근무 시에도 보안 위협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랜섬웨어가 증가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높은 비용으로 인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가 쉽지 않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시큐레터 '랜섬웨어 이메일 탐지솔루션(MARS V2)'는 높은 비용으로 인해 솔루션 도입을 망설였던 중소기업을 위한 제품이다. 신청 시 비대면 바우처 사업을 통해 최대 4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메일을 사용하는 중소기업이면 비대면 서비스 랜섬웨어 이메일 탐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랜섬웨어 이메일 탐지서비스는 이메일 문서 파일을 통해 유입되는 다양한 악성코드 공격(피싱 이메일, 랜섬웨어, 악성URL 링크, 스피어피싱, 악성 매크로 공격 등)을 사전에 탐지하는 동시에 안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버스엔지니어링 기반 악성코드 분석 기법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는 이메일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다. 이메일 사용 담당자에게는 악성 이메일 해킹 차단 또는 사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메일에 포함돼 유입될 수 있는 랜섬웨어나 알려지지 않은 각종 위협을 탐지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랜섬웨어, 제로데이 공격 등 악성 공격 탐지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악성코드 탐지 △간단한 MX 레코드 값 변경으로 악성 메일 알람 기능 △연과금 형태 저렴한 서비스 △URL 및 첨부파일 악성코드 진단 등이다.
시큐레터는 고도화된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분석 전문가를 비롯해 각 분야 실력자가 모여 있는 '보안전문가그룹'이다. 차별화된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시큐레터 전문위협대응솔루션은 사이버 범죄자가 악의적 링크를 삽입한 첨부파일로 기존 네트워크환경을 우회해 침입을 시도하는 경우에도 하이브리드 접근 방식을 이용한 정적·동적 분석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공격 패턴까지 감지할 수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