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는 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과 협업해 A-Class 라운지와 멤버스 데스크 근무 직원 대상으로 교육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항공업에 특화된 고객 서비스 개념과 경험을 분야가 다른 백화점에 적용해 서비스 수준 향상을 꾀하기 위해서다. 양사 인적 자원과 역량을 교류해 시너지를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비스 시너지 업' 교육으로 명명한 이번 협업은 AK플라자 전 점에서 근무하는 고객 접점 서비스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교육은 항공사 승무원의 체계화되고 특화된 서비스 품질을 백화점 접객 서비스에 적용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제주항공의 특화된 서비스 비결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항공 서비스의 강점과 전문성을 유통에 접목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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