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 티그리스, 업계 최초 서비스 출시 10주년 맞아…종합 워크 플랫폼으로 진화

타이거컴퍼니(대표 김범진)가 제공하는 업무용 올인원 협업툴 '티그리스'가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고 24일 밝혔다.

'티그리스'는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2011년 출시해 협업툴이란 신규 시장을 개척한 1세대 서비스다. 현재 300개 이상 기업·공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적 유료 사용자가 10만명을 넘는 유일한 국내 협업툴이다.

티그리스는 웹과 모바일에서 동시에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게시물 공유, 일정관리, 메신저, 영상회의 등 협업툴 기능은 물론 업계에서 유일하게 이메일, 전자결재, 인사·근태관리 연동과 무제한 용량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회계관리 서비스인 '뉴젠케이랩'과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 '세일즈포인트'의 기능도 연동해 폭넓은 업무 영역을 제공한다.

김범진 대표는 “티그리스를 앞세워 국내 협업툴 시장을 개척한 것에 구성원 모두가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서 “티그리스가 10년 동안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용자 관심과 구성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단순한 협업툴을 넘어서 기업별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종합 워크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