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코코리아, '부산 전시장' 개장…영남권 첫 판매 거점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가 부산에 영남 지역에 처음 전시장을 열었다.

이베코코리아가 24일 부산 전시장을 개장했다.
이베코코리아가 24일 부산 전시장을 개장했다.

이베코 한국지사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이베코코리아)는 24일 부산 전시장을 신규 개장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부산 전시장은 산업단지가 밀접해 상용차 수요가 높은 영남 지역 첫 번째 이베코 전시장이다.

남해고속도로 진례 IC 인근에 위치한 이베코 부산 전시장은 지상 2층 총면적 약 957㎡(약 290평) 규모로 차량 3대를 전시할 수 있다. 뉴 데일리 상용 밴을 타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이베코 부산 전시장 1층 차량 전시 공간.
이베코 부산 전시장 1층 차량 전시 공간.

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부산 전시장이 이베코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전국 규모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베코코리아는 전용 전시장 3개를 포함해 전국 12개 영업지점과 20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