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바이오디지털·MWC 등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진행…내달 2일 추천마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해외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타진하고 싶은 유망 스타트업들의 적극적 움직임을 뒷받침한다.

24일 SBA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1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사업' 추진을 공지, 내달 2일까지 추천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사업'은 유망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를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의료분야 박람회인 바이오 디지털(Bio Digital) 2021·이동통신 분야 글로벌 박람회인 ‘MWC 바르셀로나2021’(온라인 행사 참여) 등 두 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SBA, 바이오디지털·MWC 등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진행…내달 2일 추천마감

최종 선정기업은 전시회 동안 참가비는 물론 SBA가 마련할  별도의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개별 홍보는 물론 기업 맞춤형 1:1 비즈니스 매칭, 투자자 대상 피칭 기회 등 혜택이 추가제공된다.

또한 후속 IR 지원, 잠재 투자자 방한 지원 등 전시회 참가 전후로 실질적인 해외투자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사업신청은 내달 2일까지며, 국내 벤처캐피털(VC)로부터의 추천과 함께 별도 선발과정을 통해 지원기업(전시회별 각 10개)을 선정하는 형태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재욱 인베스트서울센터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서울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전시 참가준비부터 후속 투자유치 미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 기업의 해외투자유치가 최종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