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독거노인·노숙인 대상 도시락지원 등 올해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SK가스는 최근 성남시 '안나의 집'에서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SK가스는 올해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줄고 있는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에 집중한다. 2000년대부터 복지 사각지대 결식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 얼라이언스'에 1억원을 후원한다.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챌린지' 행사와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도 이어간다.
올해 초부터 SK그룹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한끼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는 성남지역 독거노인과 노숙인을 지원한다.
비대면·전문직 봉사활동도 강화한다. 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점자도서·전자책, 아동·청소년 교육·안전 키트 등을 제작·전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임직원 특기를 활용하도록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법률·회계·마케팅 분야 자문활동도 진행한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직접적인 봉사활동에 한계가 있지만 철저한 방역을 기반으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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