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가 다음달 6일까지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소셜임팩트 체인저스는 대전에서 기술 역량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기반 소셜벤처를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총 12주간에 걸쳐 진행한다.
2주 동안에는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나머지 10주 동안에는 사업 고도화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한다. 이와 함께 5월 초 중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우수 20개팀을 선정, 별도의 평가를 거쳐 최대 4080만원의 사업화자금과 인건비 지원사업을 연계한다. 7월 투자사·임팩트기관과의 매칭을 통해 경영 실무에 필요한 스킬셋 멘토링과 자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소셜벤처라면 지원할 수 있다. 김정수 센터장은 “소셜임팩트 체인저스에 참여하는 예비창업자와 소셜벤처들이 체계적인 팀 빌딩, 아이템 사업화, 실전 코칭 등을 통해 혁신 기업자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며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을 가진 기업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