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글로벌 오디오 기업 뱅앤올룹슨과 올해 출시 예정인 '퀀텀' 모델을 포함한 안마의자에 고품질 사운드 스피커 접목을 위한 개발 협력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뱅앤올룹슨은 1925년 덴마크 스트루어에서 설립된 고급 오디오 브랜드다.
이번 협력으로 뱅앤올룹슨은 바디프랜드 스마트리빙R&D센터와 최고급 전원부, 오디오 보드, 스피커 시스템 등을 안마의자 내 최적 공간에 배치, 사용 중 생생한 사운드를 감상하도록 개발한다.
양사 협업의 첫 작품이자 CES 2021 혁신상을 수상한 안마의자 '퀀텀'은 올 상반기에 출시를 앞뒀다. 퀀텀 스피커 그릴은 바디프랜드와 뱅앤올룹슨 전문 디자이너가 협업해 디자인했다. 또 AI 음성인식 기술, 톤 터치 기능 등으로 고품질 사운드를 편리하게 즐긴다.
특히 퀀텀에는 심상 마사지, 명상 마사지, 안티노이징 마사지 등 마사지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XD사운드가 탑재될 예정이다. XD사운드는 안마의자에 최적화된 공간감과 입체감을 형성하는 3차원 사운드로 사운드 테라피를 구현한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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